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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 (목)

SK하이닉스 이천·청주 편 광고 '올해의 광고상'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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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고학회 주관 TV광고 부문 대상

지난해 '2019 대한민국 광고대상' 부문별 수상 이어 쾌거

"기발한 아이디어로 진정성 있는 메시지 전달위해 노력"

뉴시스

[서울=뉴시스] 지난해 선보인 ‘세계적인 첨단 반도체 이천/청주 편’이 한국광고학회 주관 제27회 ‘올해의 광고상’ TV 광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천 특산품 편(왼쪽)과 세계적인 첨단 반도체 청주 편. 사진 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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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SK하이닉스가 최근 몇 년간 유튜브 영상 광고를 통해 대중과 부쩍 가까워졌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웃음과 감탄을 이끌어내면서도 SK하이닉스만이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담아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이런 노력은 지난 3년간 각종 광고 분야 시상식에서 얻은 크고 작은 수상 성과로 이어졌다.

23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지난해 선보인 ‘세계적인 첨단 반도체 이천/청주 편’이 한국광고학회 주관 제27회 ‘올해의 광고상’ TV 광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광고 명가(名家)’로 인정받았다.

‘올해의 광고상’은 한국광고학회가 국내 광고 산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1994년부터 시행해온 시상식이다. 매년 한 해 동안 게재된 TV, 인쇄, 라디오, 옥외, 온라인/모바일, 통합미디어 캠페인, 정부 광고, 공익캠페인 등 8개 부문 우수 광고물을 심사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는 총 234편의 광고를 대상으로 심사가 진행됐고, 총 18편의 광고가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 중 ‘세계적인 첨단 반도체 이천/청주 편'이 TV 광고 부문 대상의 영예를 거머쥔 것. Brand Identity(BI)인 ‘첨단 기술의 중심, 더 나은 세상을 만듭니다’ 메시지에 예측을 벗어난 기발한 아이디어를 더해, SK하이닉스가 세계적인 첨단 반도체를 만들고 있음을 대중과 소통한 성과다.

한국광고학회는 국내 광고 및 홍보 관련 교수진으로 구성된 만큼, ‘올해의 광고상’ 역시 업계에서 상당한 공신력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수상작들은 그해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가장 주목받은 광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SK하이닉스와 광고 제작사인 이노션은 “광고 캠페인의 성과, 영향력, 완성도를 학계 전문가들로부터 공식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두 광고는 지난해에도 유수의 광고 분야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휩쓸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천 편이 지난해 7월 MTN 방송 광고 페스티벌 크리에이티브 대상을 수상한 것을 필두로, 청주 편은 구글 유튜브 리더보드 ‘10월의 광고상’을 수상했다. 또한, SK하이닉스의 광고 캠페인은 지난 연말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 시상식인 ‘2019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인쇄 부문 대상, TV 부문 은상, 통합미디어 부문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 원정호 브랜드전략팀장은 “온라인 댓글, 광고 업계를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 등을 통해 우리 광고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발한 아이디어로 우리의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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