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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 (목)

네이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특별 페이지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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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제공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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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특별 페이지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페이지에서는 선거 기간 중 유권자 선택을 돕기 위해 총선 관련 뉴스와 여론조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공하는 다양한 선거 관련 정보와 선거 당일 실시간 투표율, 출구조사 및 개표 현황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주요뉴스 코너와 '언론사PICK' 코너를 신설했다. 언론사PICK 코너는 언론사가 총선과 관련해 가장 중요하다고 직접 선택한 기사로만 구성돼 있다.

또한, 주요 뉴스 코너에는 평소 이용자 뉴스 소비 성향에 기반해 유사한 기사를 묶음 형식으로 전달하는 'AI 헤드라인 뉴스'와 '키워드 뉴스'를 새롭게 만들었다. 로그인 시 확인할 수 있는 키워드 뉴스 영역에서는 본인이 읽은 기사 제목과 본문 내용을 기반으로 선거 관련 키워드가 자동 추천된다. 해당 키워드를 누르면 그와 관련된 뉴스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외 이용자가 직접 설정한 지역 기반의 지역별 뉴스, 선거 관련 사진 기사를 모은 포토뉴스를 분류해 선거 관련 보도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가장 많은 관심이 쏠리는 여론조사 결과는 매체 별과 지역 별로 나누어 확인할 수 있다.

후보자 등록이 끝나는 오는 28일부터는 설정 지역의 후보자 관련 정보와 투·개표 정보를 우선 볼 수 있다. 또한, 별도 후보자 페이지를 신설해 후보자 별 공약을 비교하고 근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투표 현황 및 토론회 등 관련 정보를 폭넓게 파악할 수 있다.

네이버는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네이버 음성검색 기능을 활용한 '투표 약속' 및 사진 앱 스노우(SNOW)를 통한 투표 인증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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