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우 문체부 1차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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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에 오영우(55) 문체부 기획조정실장이 발탁, 임명됐다.
오 차관은 30년간 공직에 몸담아온 정통 관료 출신 행정 전문가로 직전까지 문체부 기획조정실장으로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정책 기획과 실무를 총괄했다.
업무추진력이 있고 원칙을 중시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오 차관은 대전 출신으로 서울대 지리학과를 졸업, 행정고시 34회(1990년)로 공직에 입문했다.
문화전략IT팀장, 국제체육과장, 혁신인사기획팀장, 저작권정책관, 해외문화홍보원장, 체육국장을 거쳐 지난해 2월 기획조정실장에 발탁됐다. 저작권 제도에 관한 연구로 고려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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