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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 (목)

경상남도, '신재생에너지 유망기업' 기술개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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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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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 경상남도가 신재생에너지 분야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개발 기술의 고부가가치화를 도모하기 위한 '신재생에너지 기술선도 유망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내 신재생에너지 관련 중소·중견기업의 유망품목 개발을 위한 초기 시제품 제작비용을 지원하고, 상품화와 수요처 납품, 해외수출 등에 필요한 시험·검사?인증·테스트 비용을 지원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매년 2억원씩, 2022년까지 총 1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그동안 사업 내용에 대한 업계의견을 반영해 기술 성숙도 제고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 및 기술지도 비용 지원을 추가, 기업이 주도적으로 과제를 계획하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방식도 보완했다.


올해 사업은 전담기관인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이달 중에 사업 내용을 담은 지원신청을 공고할 예정이다. 경남에 사업장을 보유하거나 소재한 기업으로 창업한지 1년 이상인 신재생에너지 관련기업이 지원할 수 있다.


경남도는 기업이 제출한 과제에 대해 기술성, 사업성, 일자리 창출 등을 고려해 전문가 종합평가를 거쳐 지원할 기업을 최종 확정한다.



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 kwg105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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