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조길형 충주시장,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시민 호소문' 발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부매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조길형 충주시장이 23일 남한강회의실에서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한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 충주시 제공[중부매일 박용성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이 23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 내 확산에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조 시장은 "충주 지역에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발생 하고 있다"며 "지역 사회 감염 조짐이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증상이 발현되어도 선별진료소를 찾지 않고 약을 복용하거나 병·의원에서 처방받아 시간이 수일이 경과 돼 위험한 상황이 노출되고 있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지역 사회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첫째 의심 증상 발생시 즉시 보건소에 연락 해주십시오, 둘째 사회적 거리두기를 충실히 실천해달라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방역 매뉴얼을 SNS홍보 등 홍보활동에 강화 할 것이다"며 "시민분들의 불편이 많겠지만 자발적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충주는 이날까지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최근 바뀐 매뉴얼에 따라 제한적 동선 공개가 되면서 시민들의 불만이 늘고 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