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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세종주민자치협의회, 코로나19 확산·예방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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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사진/아시아투데이



세종/아시아투데이 이상선 기자= 세종주민자치협의회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사회 전체가 큰 어려움을 격고 있는 가운데 관내 주요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에 동참했다.

세종시는 관내 19개 읍·면·동 전·현직 주민자치위원장, 주민자치회장으로 구성된 주민자치협의회가 23일 관내 버스정류장과 어린이놀이터, 공중화장실을 소독하는 등 코로나19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서 전·현직 위원장 및 회장 등 20여 명은 주요 감염 취약지를 돌며 시민들의 손길이 닿을 수 있는 곳을 소독하며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유인호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주민자치협의회가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먼저 앞장서서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주권특별자치시 세종에서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시민·사회 단체와 지역 주민들의 자원봉사가 줄을 잇고 있다.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주민자치프로그램 홈패션 수강생들이 면 마스크를 제작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 중이다.

이외에도 세종시새마을회와 자율방재단, 자원봉사자들은 지역별로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과 놀이터 등지에 대한 방역소독 활동과 면 마스크 제작 자원봉사에 나서고 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주민자치협의회 등 각 기관·단체와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힘을 모으고 있다”며 “세종시도 철저한 소독과 방역으로 주민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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