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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인천 서구소식] 심곡·공촌천에 한강물 공급…생태하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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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한강원수 공급 계획도
[인천시 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인천시 서구는 심곡천과 공촌천의 적조 현상과 악취 발생 등을 막기 위해 한강원수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서구는 5억원을 투입해 하루 6천t의 한강원수를 공급할 577m 길이의 이송관을 올해 7월까지 매설한다.

앞으로 심곡천 등의 수질을 개선하고 악취 민원을 해소해 생태하천을 조성한다는 것이 서구의 계획이다.

서구 청라국제도시를 감싸고 흐르는 심곡촌과 공촌천은 적정량의 하천 유지용수가 공급되지 않아 유속이 느려지면서 적조 현상 등이 발생했던 곳이다.

서구는 지난해 4월부터 인천시와 한강원수 공급을 위한 협의를 했으며, 한강홍수통제소에서 하천수 사용허가를 받았다.

서구,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용역 시작

(인천=연합뉴스) 인천시 서구는 친환경 생태도시를 조성하는 내용의 '스마트에코시티 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달 말 계약 절차를 마무리하고 위원회 자문과 실무 워크숍 등을 거쳐 내년 2월 용역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서구는 스마트에코시티 기본구상 용역을 거쳐 54개 연계 사업을 발굴했고, 후속 조치로 최근 건축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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