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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디에이테크, 감사의견 '적정' "매출처 다변화로 실적 향상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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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차전지 설비 전문 업체 디에이테크놀로지가 회계법인 길인으로부터 감사의견 적정의 감사보고서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디에이테크 관계자는 "감사보고서 제출이 지난 20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관계사 결산 자료 제출이 지연되면서 금일로 공시가 연기되었다"며 "일각의 우려와 달리 회계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어 이번 감사보고서가 적정 판결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1088억원으로 전년대비 18% 성장했다"며 "올해도 2차 전지 설비 관련 기술력을 바탕으로 매출처를 다변화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지난해 610만 대에서 2025년에는 2,200만대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2차전지 시장 규모 역시 2025년까지 연평균 22%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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