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노은점 ‘로컬채소 전문매장’ 인기

반경 50km 이내 생산자와 직거래 운영

대전 롯데마트 노은점 로컬채소 전문매장(롯데마트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대전의 롯데마트 노은점이 운영하는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로컬채소 전문매장’이 인기다.

로컬채소는 지역에서 생산된 상품을 지역에서 소비하자는 취지로, 롯데마트 노은점이 지난 2014년부터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로컬채소 전문매장은 롯데마트 지점과 생산자가 직거래로 운영하며, 점포에서 주문하면 점포 반경 50km 이내의 인근 우수 생산자가 24시간 이내에 수확해 포장·배송해 주고 있다.

주부 이 모씨(49·유성구 노은동)는 “로컬채소 전문매장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지역에서 생산하는 우리 농산물로 믿을 수 있어 좋다”며 “지난해부터 로컬채소매장을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로컬채소매장이 갈수록 주부들에게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며 “우리농산물이라서 소비자들이 믿고 이용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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