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t 화물차 추돌에 쓰러진 전신주, 주차 차량 덮쳐 |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 주택가 도로에서 1t 화물차에 들이받힌 전신주가 쓰러져 주차된 차량을 덮쳤다.
23일 인천 미추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56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한 주택가 인근 도로에서 A(41)씨가 몰던 1t 택배 차량이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쓰러진 전신주가 인근에 주차된 아반떼 차량을 덮쳤으나 다행히 차량에 아무도 타고 있지 않아 인명 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크레인으로 전신주를 견인해 안전하게 조치한 뒤 한국전력공사와 경찰에 현장을 인계했다.
경찰 관계자는 "전신주가 인터넷망 공급용이어서 정전 사고는 없었다"며 "인명 피해가 없어 사고는 보험 처리로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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