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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청주 5번 확진 공군하사 퇴원…입원 확진자 3명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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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확진 하사와 같은 부대 동료…함께 외출 뒤 확진

청주 코로나19 확진자 9명 중 6명 완치…3명 남아

뉴스1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순확진자는 5795명으로 11일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순확진자는 누적 확진자에서 누적 완치자를 뺀 개념이다. 이날 신규 완치자는 257명, 신규 확진자는 64명이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 8961명 중 3166명이 완치돼 누적 순확진자는 5795명으로 감소했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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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 충북 청주시는 23일 관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5번 확진자인 공군 17전투비행단 소속 A하사(23)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고 밝혔다.

A하사는 지난달 27일 양성판정을 받은 뒤 충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그는 지난달 27일 청주 4번 확진자이자 같은 부대 친구인 B하사(23)가 양성판정을 받은 뒤 검사를 받아 같은 날 오후 양성판정을 받았다. 두 사람은 B하사의 코로나19 잠복 기간인 지난달 23일 함께 외출하기도 했다.

B하사는 지난달 11일 퇴원했다. B하사와 A하사는 함께 퇴원 검사를 받았지만 A하사는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퇴원이 보류됐었다.

A하사의 퇴원으로 현재 청주 코로나19 확진자 9명 중 6명이 완치됐고 3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는 6번 확진자인 20대 남성과 지역 1번 확진자 부모인 8~9번 환자다. 이들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ngh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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