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이날 발표한 '코로나19로부터 목포를 지키기 위한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당부의 글'을 통해 "앞으로 2주간이 코로나19 사태를 종식 시킬 수 있는 결정적 시기"라며 "사태가 더 장기화되면 고통과 피해가 훨씬 커질 수 밖에 없는 만큼 2주 동안 한층 강력하게 추진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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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에게도 가급적 다중이용시설에는 가지 말고, 외출자제, 모임이나 약속 취소 등을 요청하고, 마스크 착용이나 손씻기 등의 개인 위생수칙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어려움이 많지만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고 우리의 일상을 되찾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므로 양해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끝으로 김 시장은 "목포시는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도 가능한 모든 정책을 동원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종식 시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과의 고통분담 차원에서 앞으로 4개월간 급여 30%를 반납하겠다고 밝혔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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