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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강원도교육청·한국트라우마연구교육원과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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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학생들의 트라우마 예방과 극복을 위한 '위기상황 지원단' 운영

쿠키뉴스

[춘천=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한국트라우마연구교육원과 23일 교육청 회의실에서 도내 학생들의 트라우마 예방과 극복을 위해 한국트라우마연구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을 비롯해 한국트라우마연구교육원 원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했다.

도 교육청은 도내 학생들의 트라우마 예방과 극복을 위한 '위기상황 지원단' 운영 등과 관련해 업무협약식을 마련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위기상황 지원단 운영, ▲트라우마 상황에 대한 수퍼비전 지원, ▲교직원 트라우마 심리치유 연수 지원,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운영에 관해 협력하며 학생들의 위기상황을 보다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극복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앞서 한국트라우마연구교육원은 지난해 도내 각 지역 교육지원청 소속 직원 1명씩을 대상으로 '위기상황 지원단 1기'를 구성, 트라우마 치유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올해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위기상황 지원단(2기) 전문과정 연수를 3주간 실시한다.

연수 내용은 학교단위 트라우마 위기개입 프로그램 적용, 시뮬레이션 등으로 진행된다.

김흥식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생들의 트라우마 상황은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개입,전문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전문적으로 학교 지원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123k@kukinews.com

쿠키뉴스 권순명 123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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