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5 (토)

전주시설공단, '교통약자 전용택시' 사업자 15명 모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전북 전주시설공단이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교통약자 전용택시' 도입을 위해 개인택시 운수사업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교통약자 이동지원 이지콜 택시. /뉴스1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주=뉴스1) 김춘상 기자 = 전북 전주시설공단(이사장 백순기)이 '교통약자 전용택시' 운행을 위해 4월3일까지 개인택시 운수사업자 15명을 모집한다.

교통약자 전용택시는 교통약자 중 시각장애인이나 신장장애인 등 비휠체어 이용객의 이동을 돕는 차량이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택시 사업자는 전주종합경기장에 있는 이지콜센터 사무실을 방문해 지원서를 내면 된다.

교통약자 전용택시 사업 기간은 4월28일부터 12월31일까지다. 사업 참여자는 이 기간 동안 비휠체어 교통약자를 대상으로만 영업할 수 있다. 일반인 대상 영업은 할 수 없다.

교통약자 전용택시가 도입되면 휠체어를 이용하는 교통약자는 휠체어 탑승설비가 갖춰진 기존 교통약자 특장차량을 이용해, 비휠체어 교통약자는 교통약자 전용택시를 이용해 이동할 수 있다.

백순기 이사장은 "교통약자 복지사업에 관심이 있는 개인택시 사업자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면서 "앞으로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ellotron@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