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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수원 23번째 확진자 발생…프랑스 다녀온 20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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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최대호 기자 = 경기 수원시에서 코로나19 지역 23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권선구 곡선동 권선3지구 현대아파트 거주 20대 남성 A씨의 확진 상황을 알렸다.

뉴스핌

염태영 경기 수원시장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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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 17일 프랑스에서 귀국했다. 보건당국은 A씨가 프랑스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했다.

A씨는 귀국 사흘만인 지난 20일 가래, 코막힘, 발열 등 증상을 보였고 22일 가족차량으로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녹십자의료재단 진단검사 결과 이날 오전 7시 47분 양성 판정이 나왔다.

A씨는 현재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옮겨져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시는 A씨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동선 등을 시민에 공개하고 방역 소독을 진행할 방침이다.

4611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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