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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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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발 입국자' 검역강화 첫날 1천442명 검사…유증상자 152명

유럽발(發)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한 첫날인 22일 인천공항에서 150여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입국자 전원에 대한 검사 결과를 확인하는 한편, 하루 평균 1천여명이 유럽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상황을 고려대 방역 대응에 고삐를 죄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2일 기준으로 유럽에서 출발해 국내로 들어온 입국자는 총 1천442명이며, 이 가운데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있다고 밝힌 '유증상자'는 152명이라고 23일 밝혔다.

연합뉴스

이동 기다리는 유럽발 입국자들
(영종도=연합뉴스) 검역당국이 유럽발 전여행객들에 대해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도착층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의 여행객들이 개별칸막이가 설치된 대기장소에서 지정대기소 이동을 기다리고 있다. 2020.3.23 [공항사진기자단]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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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체1차관에 오영우 임명…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이남구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에 오영우(55) 문체부 기획조정실장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 강성천(56) 청와대 산업통상비서관을 임명했다. 또한 환경부 차관에 홍정기(54) 환경부 전 4대강조사평가단 단장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청장에 이문기(54)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을 각각 발탁했다. 문 대통령은 공석 및 교체로 인사 수요가 발생한 일부 청와대 비서관 인사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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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시장에 끝없는 충격…주식·원화·채권값 '날개없는 추락'

전 세계를 뒤흔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 침체 공포로 23일 오전 국내 금융시장이 또다시 충격을 받고 비틀거리고 있다. 지난 20일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에 힘입어 가까스로 반등에 성공했던 주가지수는 1거래일 만에 급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9.03포인트(6.32%) 내린 1,467.12를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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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OC·아베, 도쿄올림픽 연기 첫 언급…4월 결정 예상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오는 7월 24일 개막 예정인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의 '연기'를 처음으로 공식 언급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도쿄 올림픽을 연기하는 방안이 하나의 선택사항이라고 밝혔다. IOC는 이날 긴급 집행위원회를 진행한 뒤 발표한 성명에서 "IOC는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와 일본 당국, 도쿄도와 협력해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세계적인 보건 상황과 올림픽에 대한 영향 평가를 완료하기 위해 (올림픽을) 연기하는 시나리오를 포함한 세부적인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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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서 60·80대 확진자 2명 사망…국내 총 113명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60∼80대 환자 2명이 잇따라 숨졌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모두 113명으로 늘었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분께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A(86)씨가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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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22일 방역수칙 준수 미흡 교회 3천185곳 행정지도"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한 첫날인 22일, 전국 교회 중 절반 이상이 예배를 중단하거나 온라인 예배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3천185개 교회는 방역 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정부의 행정지도를 받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2일 전국 교회 4만5천420개소 중 2만6천104개소(57.5%)는 예배를 중단하거나 온라인 예배로 전환했고, 나머지 예배를 진행한 곳은 대부분 방역수칙을 준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3일 밝혔다. 본부는 이어 "방역수칙 준수현황이 다소 미흡한 3천185곳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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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벚꽃 구경 제발 자제를…" 진해 벚꽃 명소 모두 통제

벚꽃 개화 시기가 임박하자 경남 창원시가 군항제 취소에 이어 외부 관광객 유입을 차단하는 등 더 강력한 대책을 내놨다. 창원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달 27일 군항제 취소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상춘객들이 개별적으로 방문할 것을 대비해 임시주차장·공중화장실 설치 등 교통, 관광 대책을 세워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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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 "확장재정·양적완화에 국민공감대 있다"…'전방위' 지원태세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방위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가용 가능한 재정·통화 정책을 모두 동원해 피해 국민의 삶을 돌보겠다고 약속하는 한편 방역 대응에도 끝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 것을 요청했다.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국난극복위 회의에서 "마스크 수급이 안정돼 가는 것으로 보인다"며 "그동안 불편을 견뎌주신 국민께 송구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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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 지지도 2년만에 최저치…비례정당투표 지지율도 하락세

진보정당인 정의당 지지율이 2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6∼2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07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포인트)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42.1%를 기록해 전주보다 0.6%포인트 상승했고, 이어 미래통합당 33.6%(1.5%p↑)과 국민의당 4%(0.1%p↑) 순이었다. 정의당 지지율은 지난 2018년 4월 셋째 주 3.9%를 기록한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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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n번방' 소비자까지 벌금형 처벌…함정수사도 허용"

(서울=연하뉴스) 홍정규 이동환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23일 청소년 성 착취물이 불법 제작·유포된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을 원천 차단하고 엄중 처벌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료봉사를 마치고 상경, 자가격리 중인 탓에 화상으로 회의를 주재했다. 안 대표는 "지난 1월 입국 기자회견에서 n번방 같은 디지털 성범죄 대책 마련을 약속했고, 지난 2월에 국민의당 아동·청소년 공약과 여성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며 국민의당 총선 공약이 구현되면 유사 사건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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