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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권영진 대구시장 "향후 경제 붐업 위해 치맥 축제만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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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권영진 대구시장./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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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구=뉴스1) 정재민 기자,김도엽 기자,남승렬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해 시 차원의 축제를 모두 취소했지만 향후 경제를 위해 '치맥(치킨+맥주) 축제'만은 남기겠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23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당초 외국인이 참여하는 행사는 모두 취소했지만 유일하게 치맥 축제를 남겼다"며 "원래는 6월 말에서 7월 초에 열리지만 일단 예산은 삭감하지 않고 8월 말 또는 9월에 열지 검토 중이다. 붐업 행사를 위해 삭감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관련 방역 대책도 중요하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경제 회생 대책도 준비 중"이라며 "예산을 대폭 다이어트했다. 뼈아프게 올해 해야 할 사업을 내년으로 미뤘다"고 덧붙였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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