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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송기섭 진천군수 "교민 법무연수원 수용 협조 군민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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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해외교민 법무연수원 수용에 따른 입장 설명

뉴스1

송기섭 진천군수가 23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해외교민 법무연수원 수용에 따른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20.3.23©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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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스1) 김정수 기자 =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가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해외교민 법무연수원 수용에 따른 입장을 밝혔다.

송 군수는 이날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2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관련한 모든 시설을 방역 소독했고 3곳을 임시 폐쇄조처했다"고 말했다. 이어 "확진자 이동경로와 추가 접촉자를 확인하는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며 "상세한 내용은 확인하는 대로 신속히 공개하겠다"고 강조했다.

법무연수원 해외교민 입국자 검사시설 수용에 대한 입장도 설명했다.

그는 "지난 21일 주민대표와 논의과정을 거쳐 정부의 입장을 이해하고 협조하기로 했다"며 "중국 우한교민 수용 당시 보여준 마음으로 다시 한번 보듬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어느 때보다 성숙한 의식과 협조가 절실할 때"라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막고 불안감 해소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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