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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지역경제 살릴 묘안 없나요"…전주시, 시민 아이디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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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시민들의 지혜를 모은다.

연합뉴스

썰렁한 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시는 23일부터 4월 3일까지 '코로나19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폭넓고 실질적인 의견을 수렴해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시는 ▲ 소비촉진 ▲ 지역 상권 살리기 ▲ 소상공인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시민들의 차별화된 틈새 아이디어를 모으기로 했다.

다만, 이미 채택된 제안 또는 그 기본구상이 유사한 것, 다른 지방자치단체 또는 기관단체에서 시행하고 있거나 그 기본구상이 유사한 것 등은 제외된다.

공모에는 전주시민을 비롯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와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시는 접수된 제안들의 창의성과 경제성, 실용성 등을 평가해 금상 20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50만원, 장려상 10만원 등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한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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