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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프로필]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日무역보복 대응 '정책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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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청와대는 23일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 강성천 대통령비서실 산업통상비서관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제공) 2020.3.23/뉴스1


(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23일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 임명된 강성천 청와대 산업통상비서관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산업정책 요직을 두루 거친 정통 관료 출신이다.

1964년생인 강 차관은 대광고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경제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강 차관은 행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무역위원회 상임위원과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관, 산업정책실장, 통상차관보 등을 역임했다.

이어 지난 2018년 10월부터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으로 발탁돼 산업정책 실무 전반에 관여해왔다.

올초 청와대는 비서실 조직개편을 통해 통상 기능을 산업정책비서실로 넘겼고, 강 차관은 명칭이 바뀐 산업통상비서관으로 임명돼 근무했다.

청와대는 "탁월한 업무 추진력을 바탕으로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국가적 현안에 적기 대응한 바 있어 최근 비상경제 시국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의 위기를 속도감 있게 극복해 나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Δ1964년 출생 Δ대광고 Δ서울대 경제학과 Δ美 인디애나대 경제학 석사·박사 Δ행정고시 32회 Δ무역위원회 상임위원 Δ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관 Δ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Δ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 Δ대통령비서실 산업정책비서관 Δ청와대 산업통상비서관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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