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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전주시, 시내버스 10개 노선 감차…출·퇴근 때는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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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승객이 줄어든 시내버스 일부 노선의 운행 횟수를 이달 말까지 한시적으로 줄인다고 23일 밝혔다.

연합뉴스

전주 시내버스 타는 승객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코로나19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자가 평소의 절반으로 줄어들고 각급 학교의 개학이 4월로 미뤄지면서 시내버스 운수업체가 심각한 경영난을 호소한 데 따른 것이다.

23일부터 31일까지 평일만 하루 10대(10개 노선), 총 92회가 감차 운행되지만 출·퇴근 시간대에는 정상 운영된다.

감차 노선은 61번, 102번, 165번, 752번, 960번, 3-2번, 119번, 309번, 381번, 684번 등 배차 간격이 짧은 10개 노선이다.

시는 시민들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www.jeonju.go.kr)와 버스 승강장 버스정보안내기(BIT) 등을 통해 운행 일부 변경 내용을 안내하고 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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