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 KTX 만원‧2인 KTX 4만9천원 특가상품 연기 결정
한국철도가 정부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시행할 예정이었던 KTX 특별할인을 잠정 연기한다. 사진은 한국철도 전경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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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한국철도가 정부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KTX 특별할인을 잠정 연기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특별할인은 대구지역 경제와 내수진작을 돕기 위한 것으로 Δ동대구역 출발·도착 때 적용되는 이겨내자 동대구 KTX 만원 Δ전국 모든 KTX역을 대상으로 한 너랑나랑 KTX 2인 4만9000원 상품이다.
앞서 한국철도는 대구시와 협의를 통해 특별할인 상품판매 시행일을 25일로 정했다.
하지만 지난 21일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기간(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을 선포하고 대중교통 이용 자제 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이에 적극 협조하기 위해 시행을 연기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국가적 재난을 이겨내기 위한 중요한 때인 만큼 KTX 특별할인 시행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정 상황에 따라 추진 시기를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thd21tpr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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