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청 |
(경산=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경북 경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다음 달 5일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 특별 캠페인을 벌인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캠페인을 위해 홍보반과 대응반, 시설관리반 등 5개 특별 대책반을 편성했다.
이 가운데 시설관리반은 콜센터나 PC방, 노래방, 종교시설, 학원 등 밀폐된 공간에 사람이 많이 모여 접촉 감염 위험이 큰 곳 등을 집중 관리하게 된다.
시설관리반이 다중이용시설 등을 관리할 때는 충돌 예방 등을 위해 경찰도 함께한다.
경산시 관계자는 "다음 달 6일 개학을 앞두고 특별캠페인을 전개하는 만큼 시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하루빨리 생활이 정상화하는 데 힘을 보탰으면 한다"고 말했다.
23일 오전 기준 경산시의 확진자수는 584명(사망 9명 포함)으로 전날과 같다.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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