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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영동군, 2개 기업과 600억원 규모 투자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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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제기반 강화 기대

뉴스1

충북 영동산업단지 전경.©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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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의 경제기반이 한층 더 탄탄해진다.

영동군은 23일 ㈜부옥물산, ㈜벽산과 6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부옥물산과 ㈜벽산은 건축용 단열재 전문 생산업체다.

이번 투자 결정으로 난열성 단열재 수요가 증가하는 단열재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 중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옥물산은 이번 협약에 따라 영동산업단지 3만7328㎡의 터에 350억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 중이다.

벽산은 기존 용산면 영동공장에 250억원 정도를 추가 투자해 생산라인을 늘릴 계획이다.

이들 2개 기업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7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영동군 관계자는 "협약을 계기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지역에 뿌리를 내린 기업이 경제 활동에 충실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경부고속도로 영동IC에서 3분거리에 있는 영동산업단지는 ㎡당 9만3000원의 저렴한 분양가와 국토의 중심이라는 지리적 여건으로 3월 현재 84%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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