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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네이버, 총선 특별 페이지 오픈…뉴스·여론조사·선거결과까지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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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후보자 기준 뉴스 설정 가능…'언론사 PICK'도 제공돼

AI로 개인 관심사별 뉴스·검색어 추천…후보자명 자동완성 제외

뉴스1

(네이버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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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특별 페이지를 오픈했다.

네이버는 다음달 15일로 예정된 총선과 관련해 유권자들이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특별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총선 특별 페이지에서는 선거 기간에 걸쳐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한 총선과 관련한 뉴스, 여론조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선거 관련 정보와 더불어 선거 당일의 실시간 투표율부터 출구조사와 개표 현황까지 제공된다.

특히 '주요 뉴스' 코너에서는 평소 이용자의 성향에 기반해 유사한 기사가 묶음 형식으로 전달되는 'AI 헤드라인 뉴스'와 이와 관련한 키워드가 추천되는 '키워드 뉴스'가 제공된다.

또 기존의 '언론사PICK' 코너도 총선 특별 페이지에 포함된다. '언론사PICK'은 각 언론사가 총선과 관련해 가장 중요하다고 직접 선택한 기사들로 구성돼 있어 각 언론사의 편집 기준과 방향성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이용자가 직접 설정한 지역 기반의 '지역별 뉴스'와 선거 관련 다양한 이벤트에 대한 사진 기사를 한 눈에 모아 확인하는 ‘포토뉴스’가 분류됐고, 후보자별로도 뉴스를 정렬할 수 있다.

많은 관심이 쏠리는 여론조사 결과 역시 각 매체 별, 지역 별로 확인할 수 있다.

후보자 등록이 끝나는 오는 28일부터는 설정한 지역의 후보자 관련 정보와 투·개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별도 후보자 페이지도 신설돼 각 후보자 별 공약과 최근 근황, 사전투표 현황과 토론회 등 다양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선거 당일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제휴한 KBS의 투·개표 현황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며, 지역 투표율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네이버는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네이버 음성검색 기능을 활용한 '투표 약속'과 사진 애플리케이션 스노우를 통한 '투표 인증' 캠페인도 진행한다.

한편 네이버는 다음달 2일부터 시작되는 공식선거 기간동안 급상승검색어 서비스를 잠정 중단하고 후보자 이름 자동 완성과 후보자명 검색어 제안 기능도 제공하지 않을 방침이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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