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제 사천·남해·하동 통합당 후보 "선거 반드시 승리할 것"

하영제 사천·남해·하동 통합당 후보가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을 다짐했다. © 뉴스1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4·15 총선 경남 사천·남해·하동 미래통합당 경선에서 승리한 하영제 예비후보가 23일 오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지역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하 후보는 "경선 후보로 경쟁했던 이태용 예비후보와 결선까지 치른 최상화 예비후보와는 정책 및 공약을 공유해 함께 더 큰 목표를 이루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경제를 살리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데 온 힘을 다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사태로 나라가 혼란스러운데 제가 꼭 국회로 진출해 고통을 덜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사천과 남해, 하동 등 지역별 생활 정치를 통해 지역민들의 말 못 할 고민을 풀어주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하 예비후보는 통합당 공관위 경선에서 이태용, 최상화 후보와 경쟁했으며, 지난 20일 경선 결선에서는 51.6%를 받아, 48.4%를 받은 최 예비후보를 따돌리고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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