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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옛 진주역 복합문화공원 설계 공모···다음달 1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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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진주시가 옛 진주역 철도부지에 복합문화공원 조성을 위한 설계를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뉴스핌

옛 진주역 철도부지 [사진=진주시] 20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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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계공모는 예술성이 높은 최적의 디자인을 선정하고자 추진되며 옛 진주역 철도 부지를 시의 랜드마크로 부각시킬 수 있게 기념성과 예술성, 창의성, 상징성을 고려한 문화공원의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과 관광객들의 다양한 활동공간이 될 수 있도록 활용성과 편의성이 부각되는 방안도 제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설계는 옛 진주역의 역사성, 기념성을 고려한 최적의 디자인을 제시하고 근대문화유산인 차량정비고와 전차대를 연계한 시설, 맹꽁이 서식지를 활용한 생태공원, 주변의 계획된 시설(국립진주박물관, 문화거리, 남강, 망진산 등) 및 주변지역과의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설계공모 당선자에게는 용역비 5억 3500만원의 기본 및 실시설계에 대한 우선 협상권이 주어진다.

공모 참가등록은 다음달 10일까지이며 6월 12일 설계작품을 접수하고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청 홈페이지 및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G2B)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옛 진주역 복합문화공원은 총 사업비 450억원이 투입되며 면적 4만2077㎡로 조성된다. 시는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21년 12월말까지 복합문화공원 조성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lkk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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