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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관광객들의 다양한 활동공간이 될 수 있도록 활용성과 편의성이 부각되는 방안도 제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설계는 옛 진주역의 역사성, 기념성을 고려한 최적의 디자인을 제시하고 근대문화유산인 차량정비고와 전차대를 연계한 시설, 맹꽁이 서식지를 활용한 생태공원, 주변의 계획된 시설(국립진주박물관, 문화거리, 남강, 망진산 등) 및 주변지역과의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설계공모 당선자에게는 용역비 5억 3500만원의 기본 및 실시설계에 대한 우선 협상권이 주어진다.
공모 참가등록은 다음달 10일까지이며 6월 12일 설계작품을 접수하고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청 홈페이지 및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G2B)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옛 진주역 복합문화공원은 총 사업비 450억원이 투입되며 면적 4만2077㎡로 조성된다. 시는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21년 12월말까지 복합문화공원 조성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lkk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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