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면 봄꿈 청소년센터 학생도 퀼트 마스크 기탁
23일 충북 음성군 삼성면에 있는 봄꿈 청소년센터 관계자가 지역 내 행정복지센터에 학생들이 직접 만든 퀼트 마스크를 기탁하고 있다.(음성군 제공)2020.03.23/©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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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자원봉사자와 학생들이 손수 만든 면 마스크를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자원봉사센터에서 기탁한 면 마스크 2500장을 요양원 노인과 북한이탈주민에게 1인당 2매씩 배부했다.
이날 전달한 마스크는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2주에 걸쳐 자체 제작한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다.
삼성면에 있는 봄꿈 청소년센터에서도 학생들이 손수 만든 퀼트 마스크 100장을 지역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김정욱 삼성면장은 "직접 만든 소중한 마스크를 기탁해 줘 감사하다"며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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