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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엠게임, 코로나19 주가 불안에 20억 규모 자사주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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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대표 권이형)은 DB금융투자와 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위한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자사주 취득 결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어려운 증시 상황에서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함이다. 기간은 오는 9월 23일까지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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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은 지난해 대표 PC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 등의 해외 선전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39%, 영업이익이 100%, 당기순이익이 206% 상승하는 호실적을 거뒀다.

올해도 대표 온라인게임들의 탄탄한 국내외 매출을 기반으로 보유 인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게임 자체 개발 및 외부 제휴, 온라인 메카닉 3인칭 슈팅게임 ‘프로젝트X’ 스팀 출시, 스포츠 베팅 게임 및 블록체인 게임 출시 등 신규 사업으로 매출을 높여갈 계획이다.

한편 엠게임은 이번 자사주 취득은 상법상 자기주식 취득 요건이 성립되는 2019년 말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가능해 주총이 종료됨과 동시에 진행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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