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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부동산 간접투자로 인컴·자본수익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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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리츠부동산펀드 출시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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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이 리츠(REITs)와 부동산펀드에 투자하는 ‘미래에셋밸런스리츠부동산펀드’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펀드는 과거 주가 흐름과 금리 움직임, 배당금을 기초로 구성됐다. 투자 대상의 적정 자산가격과 실제 거래되는 주가 간의 괴리가 발생할 때 고평가된 자산을 매도하고 저평가된 자산은 매수하는 변동성 매매전략을 사용한다. 특히 리츠는 기대 배당수익에 따라 주가 흐름이 결정되고 일정 범위 내 주가가 움직이는 경향이 있어 변동성 매매를 통해 수익 축척이 가능하다는 게 운용사 측의 설명이다.

주된 투자 대상은 국내 상장 리츠 및 부동산펀드며 편입 비중은 80%를 기준을 하되 65~95% 사이에서 조절한다. 또 유동성 이슈 해소와 추가적인 수익 기회 확보를 위해 인프라펀드 및 해외 상장 리츠도 활용한다. 부동산 종목을 편입하지 않을 경우 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해 인컴수익을 확보한다. 임명재 미래에셋자산운용 WM마케팅부문 부문장은 “미래에셋밸런스리츠부동산펀드는 소액 부동산 간접투자 상품으로 인컴수익과 자본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상품”이라며 “특히 임대수익을 바탕으로 한 인컴수익은 상대적으로 예측이 쉽고 보유 자체가 수익으로 이어져 장기투자자에게 더욱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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