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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필로시스헬스케어,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계약금 수령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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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필로시스헬스케어가 지난 16일 공시한 ‘Gmate COVID-19’ 말레이시아 수출 공급계약과 관련해 계약금을 수령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수령한 금액은 30만 달러로 1차연도 최소주문금액인 73만6000달러의 41% 수준이다.

필로시스헬스케어의 ‘Gmate COVID-19’는 기존 면역진단방식의 단점으로 언급되던 정확성을 93%까지 높인 제품이다. 회사는 출시 선언 6일 만에 누적 공급계약 금액 181억 원을 달성하는 등 수출 계약 체결에 나서고 있다.

‘Gmate COVID-19’는 진단키트의 표면을 특수 처리하여 민감도를 상승시키고 정확성을 높이는 특허 기술을 접목했다. 또 현재 회사는 153개국에서 직접 특허출원한 것과 동일한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글로벌 특허출원인 PCT(특허협력조약) 국제출원도 진행 중이다.

필로시스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계약금 수령을 시작으로 기존에 공급계약을 체결한 타 사들 역시 차례로 계약금을 받을 예정”이며 “기존에 계약을 체결한 독일, 그리스, 스위스, 이탈리아, 말레이시아, 이집트 외 국가와도 수출 공급 예약을 지속해서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투데이/유혜림 기자(wisefores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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