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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코로나 19 다함께 극복"…맥도날드, 구로구에 버거·파이 4000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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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한국 맥도날드는 구로 지역 내 취약계층과 방역단을 위해 햄버거와 파이를 구로구에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맥도날드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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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근 기자 = 한국 맥도날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구로구의 취약계층과 방역단을 돕기 위해 나섰다.

맥도날드는 구로 지역 내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과 방역에 애쓰고 있는 방역단을 지원하기 위해 햄버거와 파이 각 2000개씩을 구로구에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로구는 해당 제품들을 지역아동센터 25개소·아동생활시설 7개소·장애인 거주 시설 12개소와 구로구 새마을자율방역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최근 지역 사회 내 집단 감염으로 고생하시는 방역 관계자분들과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분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한 끼를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지난 3일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하는 소방관들에게 햄버거 세트 이용권 4200장을 전달한 바 있다.
carro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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