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상품은 50여종이다. 고등어구이와 가자미구이, 두부, 포기김치 등 주로 대형마트에서 구매하던 식자재까지 범위를 넓혔다.
베이커리류와 과일은 용량을 늘리고 가격은 시중 판매가의 절반 수준으로 낮췄다.
먹거리 외에도 가글과 치약 등 구강용품과 화장지, 세제 등도 50% 할인하거나 증정 행사를 한다.
CU는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 때와 최근 코로나 19로 인한 매출 데이터를 분석해 수요가 급격히 늘어난 상품 위주로 행사 상품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CU에 따르면 메르스 때와 코로나 19 때 모두 1∼4주 차에는 손 세정제(88.1%)와 구강용품(25.1%) 같은 위생용품 매출이 늘었지만, 사태가 장기화(5∼8주)할수록 과일·채소(64.5%), 냉장 반찬(28.4%), 식재료(22.6%) 등의 매출 신장 폭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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