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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사천시, 코로나19 여파 주민복지박람회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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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4월 말 개최 예정인 사천 주민복지박람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장면.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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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4월 말 개최 예정인 제12회 주민복지박람회를 취소한다고 23일 밝혔다.

박람회 추진위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고 집단감염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불특정다수가 참여하는 행사는 시민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행사 연기도 검토됐지만, 하반기 일정 행사와 조율이 힘들고 코로나19 종식 불투명도 감안됐다.

추진위는“내년에 더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 하겠다“고 밝혔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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