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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내가 적임자" 안성시장 재선거 대진표 확정... 4명 출사표 지지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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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안성=뉴시스] 4.15 안성시장 재선거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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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오는 4·15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안성시장 재선거 대진표가 확정됐다.

이번 시장 재선거는 21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만큼 당내 공천이 확정된 국회의원 후보와 연대로 치뤄질 전망이다.

각 예비후보들은 무주공산을 차지하기 위해 저마다 자신이 적임자임을 자처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안성시장 재선거는 4파전으로 치뤄진다. 이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김보라 예비후보와 미래통합당 이영찬 예비후보의 각축이 예상된다. 여기에 무소속 이기영 예비후보와 조화훈 예비후보가 가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보라 예비후보는 1969년생으로 연세대 간호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대통령직속일자리위원회 사회적 경제전문위원회 전문위원, 전 제9대 경기도의원를 역임했다. 전과는 없다.

미래통합당 이영찬 예비후보는 1967년생으로 한경대학교 식물자원과학과를 졸업했다. 전 안성시 시의원을 역임했다. 전과는 1개가 있다.

무소속 이기영 예비후보는 1961년생으로 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안성미래정책연구소 소장, 전 안성시의회 의원을 역임했다. 전과는 없다.

무소속 조화훈 예비후보는 1952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전 2006년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전 다우컨설팅 대표를 지냈다. 전과는 없다.

각 예비후보들은 오는 26, 27일 진행되는 후보자 등록이후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이번 안성시장 재선거는 지난 2019년 9월 전 우석제 안성시장이 후보자 당시 재산 신고 과정에서 거액의 빚을 누락한 혐의로 당선무효형인 벌금 200만원이 확정됨에 따라 치뤄지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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