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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경남 청년정책 발굴할 권역별 '청년반장' 5명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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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비 월 70만원·우수활동자 도지사 표창 등 혜택

뉴스1

2020년 움직이는 청년센터 홍보물.(경남도 제공)2020.3.23.©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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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도가 ‘움직이는 청년센터 사업’ 추진을 통해 권역별 청년반장을 뽑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움직이는 청년센터 사업’은 청년 스스로가 도내 지역의 청년문제를 파악하고 지역 청년의제를 발굴하는 등 청년정책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차원도 있다.

이를 통해 도내 청년정책에 관심이 많은 ‘경남청년’을 대상으로 동남부 2명·서부 3명 등 권역별 총 5개 지역의 청년반장을 선정한다. ‘경남청년’은 만19~34세의 경남 거주자나 경남 소재 대학 및 기업체에 근무하는 자를 말한다.

청년반장으로 선정되면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총 9개월 간 활동하며, 월 70만원의 활동비 지급과 우수활동자에게는 경남도지사 표창 등 포상도 받는다. 활동기간 중 타 기관·기업 홍보대사는 할 수 없다.

모집은 오는 27일까지며, 신청에 필요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청년센터(청년온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청년반장은 지역별 청년들의 고민 등을 파악해 권역별 청년의제를 발굴할 뿐만 아니라 지역별로 잠재된 청년 활동가 및 청년 크리에이터 발굴로 청년활동 생태계에 다양성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온라인 홍보 및 지역 청년들 간의 네트워킹으로 도가 추진하는 청년정책 및 사업이 경남 전역으로 홍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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