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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산수유마을 꽃구경 부산 60대 남녀 확진···확진자와 접촉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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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부산에서 2명 더 늘었다. 경주35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이날 오전 10시 기준 105명에서 107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부산106번 확진자(62·여·사하구)와 부산107번 확진자(62·남·사하구)는 이달 18일 전남 구례군 산수유마을을 함께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은 경주35번 확진자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통보를 받고 이달 21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들은 같은 날 산수유 마을을 다녀간 경주35번 확진자(60세·여)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부산시 보건당국은 추정했다.

이로써 확진자 가운데 온천교회 관련자는 32명, 신천지 관련은 6명, 대구 관련은 13명, 다른 확진자 접촉 감염 42명, 청도대남병원 관련 2명, 해외입국 5명 등이다. 확진자 중 1명이 사망했다.

완치된 사람은 67명이다.

권기정 기자 kw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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