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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피라미드, 카이로박물관 등 폐쇄…이집트문명과도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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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이집트 정부는 한국 처럼 코로나19 집중차단,거리두기 정책을 시행하면서, 피라미드와 카이로에 있는 이집트박물관 등을 오는 31일까지 폐쇄한다고 밝혔다.

23일 오전 9시 현재 이집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에 비해 33명 증가한 327명이고 14명이 사망했다.
헤럴드경제

피라미드 [123RF, 저작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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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정부는 세계각국의 사람들이 모이는 다중운집 시설 이용을 금지시키기로 하고, 카이로 인근 기자, 사크라 피라미드군(群)과 카이로 도심의 카이로박물관 등을 폐쇄하기로 했다.

아울러 유적지와 박물관 방역작업을 벌이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카페, 카지노, 나이트클럽, 쇼핑몰 야간영업이 중단된데 이어, 이슬람 수니파의 총본산으로 불리는 이집트 알아즈하르는 2주 동안 금요 예배는 물론 평일 기도를 중단하며, 이집트 전역의 콥틱정교회도 문을 닫는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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