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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아베 "도쿄올림픽, 완전한 형태 곤란하면 연기 판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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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의원 예산위원회서 발언…"취소는 선택지 중에 없다"

"미국발 입국자 '2주 대기·대중교통 이용 자제' 요청"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23일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완전한 형태'로 개최하기 어려울 경우 연기도 고려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참의원(參議院·상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도쿄올림픽 연기 검토를 포함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새 방침에 대해 "제가 말씀드린 완전한 형태로 실시한다는 방침과 결을 같이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