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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네타냐후, '두개의 전쟁' 불사…임기 막판 바이든 '속수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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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휴전 촉구' 몇시간만에 네타냐후 레바논 지상침투 개시

미 '중재 외교' 헛바퀴…4년 임기 '중동 전쟁 격화' 불명예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이스라엘이 1일(현지시간) 레바논 국경을 넘어가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한 지상전에 돌입하면서 휴전을 촉구해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또다시 체면을 구기게 됐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지난해 10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이어 이번에 헤즈볼라와 전쟁을 벌이는 과정에서 최우방인 미국과 사전 협의를 하지 않거나 휴전 요구를 무시하면서 양국의 불협화음이 커지고 있다.


미국 CNN 방송은 이를 놓고 미국에 굴욕적인 일이 반복되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