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2 (수)

장 개장하자마자 코스피·코스닥 매도 사이드카 발동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오늘(23일)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또다시 6% 넘게 급락 출발하면서 개장 직후 양대 시장의 프로그램 매매를 일시 정지하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6분 2초에 선물 가격이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하면서 이후 5분간 프로그램 매도 호가 효력을 정지하는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발동 당시 코스피200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7.21% 하락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선물 가격 급락에 따른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 19일 이후 단 2거래일 만입니다.

이로써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올해 들어서만 네 번째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매수 사이드카까지 합하면 올해 유가증권시장에서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총 다섯번째입니다.

이어 오전 9시 17분 34초에는 코스닥150 선물 가격 및 코스닥150 지수가 동반 급락하면서 코스닥시장에서도 프로그램 매도 호가 효력을 5분간 정지하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발동 당시 코스닥150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6.19%, 코스닥150 지수는 6.69% 각각 하락했습니다.

이에 따라 코스닥시장에서는 지난 19일에 이어 올해 세 번째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올해 코스닥시장에서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매수·매도 사이드카를 합쳐 총 네 번째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