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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하이마트서 우수등급 에어컨·공기청정기 사면 10% 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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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혜윤 기자] [에어컨과 진공청소기는 1~3등급까지 적용, 일반세탁기는 1~2등급]

머니투데이

/사진제공=롯데하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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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에서 23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에너지소비효율이 우수한 으뜸효율 가전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10%를 환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환급 한도는 개인별로 최대 30만원까지다.

최근 정부는 국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으뜸효율 가전 환급사업을 다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TV,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 10가지 품목이 환급 대상이며, 이 중 에너지소비효율이 높은 1등급 제품 구매 시 환급 혜택이 적용된다. 예외적으로 에어컨과 진공청소기는 1~3등급까지 적용되며, 일반세탁기는 1~2등급까지 해당된다. 환급은 재원이 소진되기 전까지 지원한다.

환급은 오는 23일부터 2021년 1월 1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전국 460여개 롯데하이마트 매장과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 환급 대상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이름, 휴대폰 번호 등을 기재해 온라인 환급 신청 시스템에 신청하면 된다. 증빙자료로는 구매제품의 효율등급 라벨, 제조번호 명판, 거래내역서, 영수증 등을 쓸 수 있다. 환급금액은 오는 4월 10일부터 2021년 2월 15일까지 신청 순서에 따라 받게 된다.

롯데하이마트는 3월 말일까지 환급 대상 제품 구매 고객을 위해 엘포인트(L.POINT) 최대 50만포인트 적립 등 추가 혜택을 마련했다.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쇼핑몰에서도 3월 말일까지 환급 대상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엘포인트를 최대 20만포인트까지 적립해준다. 행사는 고객의 반응을 살펴 4월에도 추가 혜택을 연장할 예정이다.

하영수 롯데하이마트 마케팅부문장은 “국내 소비 진작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환급 사업에 참여해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며 “추가로 다양한 혜택을 마련한 만큼 이번 기회로 고객들이 합리적인 구매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혜윤 기자 hyeyoon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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