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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무안군 ‘나란히 나란히 안심식당’ 34곳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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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무안군니 모범음식점 등 34개소 음식점을 ‘나란히 나란히 도민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사진=무안군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 산)은 최근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모범음식점 등 34개소 음식점을 ‘나란히 나란히 도민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란히 나란히 도민 안심식당’은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범국가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 두기의 기본취지를 살리면서도 외식을 피하는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식당이며, 코로나19 안정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지정 안심식당은 한 방향으로 앉아 식사하는 좌석 배치를 통해 고객 간 접촉을 최소화하며, 개인 찬기 사용과 매일 업소 내 자체 소독을 중점으로 3대 청결 운동(깨끗한 음식·복장·환경)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관내 외식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 방역을 빈틈없이 하고 있으니, 이용자들도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켜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태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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