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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성남서 확진자 2명 추가 발생…모두 99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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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스핌] 최대호 기자 = 23일 경기 성남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성남시 관리 확진자는 모두 99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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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은혜의 강 교회 앞 버스정류장 방역 소독 모습. [뉴스핌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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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는 수지구 양지동 거주 A(55·남) 씨와 수정구 위례동 거주 B(25·여) 씨다.

A씨는 은혜의 강 교회 관련자로 성남 37·38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A씨와 B씨는 이날 오전 0시 30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의 이동경로는 역학조사가 끝나는대로 상세히 공개할 방침"이라며 "확진자 방문지에 대해서는 모두 방역소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 관리 확진자 99명 가운데 은혜의 강 교회 관련자는 71명이다. 이중 성남시 거주자 51명, 타지역 거주자는 20명이다.

4611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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