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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코로나19 피해 농가 돕자' 충주시, 무인 농산물 판매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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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돕기 위해 '내 고장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벌인다고 23일 밝혔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준비한 물량 소진 시까지 생산 농민 등 대면 접촉 없는 무인 판매 방식으로 행사를 연다.

무인판매장은 시청 1층 민원실 입구에서 평일 오후 2∼6시 운영된다.

판매장에 진열된 농산물을 구매하면서 수납함에 현금 또는 충주사랑상품권을 넣는 방식으로 값을 치르면 된다.

농산물 판매가격은 사과 3kg 1만원, 사과 5kg 1만7천원, 사과즙 3kg 2만원, 새송이버섯 2kg 7천원, 새송이버섯 4kg 1만원, 느타리버섯 2kg 1만원, 표고·상추 2kg 5천원, 표고·상추 4kg 1만원 등이다.

이창희 농정과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시민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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