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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 (수)

양천구, 관내 모든 임신부에게 마스크 5매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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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약국 앞 마스크 사기 위해 줄을 서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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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27일(금)까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역 내 감염 고위험군인 임산부를 대상으로 마스크(KF-94)를 1인당 5매씩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양천구에 주소를 둔 임신부이며, 신분증과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를 지참해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마스크를 받을 수 있다. 아직 보건소에 임산부 등록을 못한 사람도 산모수첩이나 임신확인서가 있다면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대리수령도 가능하다. 대리수령 시 대리인과 임신부의 신분증,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를 지참해 방문해야 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임산부는 감염 고위험군에 속하고, 임신 중에는 태아 보호를 위해 약물 치료가 제한되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 마스크 지원이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노력하고, 구민여러분과 함께 꼭 극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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