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역, 작전역, 서운역, 서운산단역 신설할 것
이중재 예비후보는 인권은 고문을 받지 않을 권리나 표현의 자유 등 시민적·정치적 권리와 근로권(right to work)이나 건강권(right to health) 등 경제·사회·문화적 권리로 분류되는데, 주민들의 교통편의는 경제·사회·문화적 권리에 해당한다고 역설했다.
이중재후보 |
이 후보는 시민적·정치적 권리와 경제·사회·문화적 권리는 상호 연관되어 있고 분리할 수 없기 때문에 동시에 보장해야 한다는 것이 국제인권법의 확연한 추세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주민들이 경제·사회 및 문화적인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이동수단을 제공받는 것이 필수적인데, 현재 효성동·작전동, 서운동 지역에 지하철역이 단 하나 밖에 없다고 하면서 이는 인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국회의원이 되어 중앙정부에 계양갑 지역 지하철 신설을 요청하면서 이는 인권에 해당하고 국민들의 인권을 보장하는 것은 국가의 핵심 책무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앙정부로부터 필요예산을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지하역철 신설이 인권으로 인식될 경우, 중앙정부가 예산을 확보하여 계양갑 지역에 제공하는 것은 시혜적 조치가 아니라, 국가가 주민들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책무라고 설명했다.
이중재 예비후보는 인천지방검찰청 부장검사, 주 제네바 대한민국 대표부 외교관(참사관), 인천시 법률자문검사 등을 거쳐 현재는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박흥서 기자 phs0506@ajunews.com
박흥서 phs0506@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