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는 중소협력사의 매장 수수료 인하와 21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 운영 등 상생 협력 방안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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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는 식당가와 푸드코트의 입점된 전체 161개 브랜드 가운데 대기업을 제외한 영세∙중견기업 및 개인 사업자가 운영하는 118개 협력업체 브랜드대상으로 매출 감소 폭에 따른 수수료를 인하한다.
인하한 수수료는 입점 브랜드에 지급하는 납품 대금에서 공제하는 방식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대상 매장은 3월 한달간 평균적으로 12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경우에 따라 수수료를 전액 면제 받는 브랜드도 있다.
이와 함께 갤러리아는 식당가 매장 22곳 가운데, 영세∙중견기업 및 개인 사업자가 운영하는 17곳을 대상으로 3월 직접 관리비를 전액 면제한다. 이에 따라 각 식당가 매장은 평균 140만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이번 상생 지원안은 코로나19 어려움은 백화점 못지 않게 중소협력사가 더 크다는 인식에서 비롯되어, 협력사의 고통분담과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 되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동반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멀리' 가치 실천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j03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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