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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 (수)

중국 코로나19 신규 확진 39명…모두 해외 역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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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상하이행 역유입 가장 많아…누적 353명

추가 사망 9명 모두 후베이…누적 사망 3천270명

연합뉴스

중국 코로나19 검사소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중국 베이징시가 17일부터 2월 이후 해외 입국자 전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핵산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베이징 차오양(朝陽)구 왕징 위생서비스센터에 임시 설치된 검사소 모습. 2020.3.17 chinakim@yna.co.kr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중국에서 22일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9명으로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이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22일 하루 동안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39명이고 신규 사망자는 9명이었다고 23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들은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역유입 사례였다.

지역별로는 베이징(北京)과 상하이(上海)가 각각 10명으로 가장 많았고 푸젠(福建), 광둥(廣東)이 6명, 산둥(山東), 간쑤(甘肅)가 2명, 저장(浙江), 허난(河南), 충칭(重慶)이 각각 1명이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역유입 조치 강화된 베이징 공항
[촬영 김진방]



이에 따라 역유입 누적 확진자는 353명이 됐다.

신규 코로나19 사망자 9명은 모두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나왔다.

중국 본토의 누적 확진 환자는 8만1천93명이고 사망자는 3천270명이다.

누적 완치 후 퇴원한 사람은 7만2천703명이며 현재 5천120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중화권인 홍콩에서는 누적 확진자가 317명으로 늘었으며 마카오는 21명, 대만은 169명이다.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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