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대만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포항남·울릉)가 23일 오전, 울릉도 도동 삼거리에서 출근길 주민들에게 인사 하고 있다(예비후보측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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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허대만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포항남·울릉)가 같은당 이재도 경북도의원(포항7)과 함께 22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울릉도를 방문했다.
4.15총선 예비 후보 중 가장먼저 울릉도를 찾은 허 후보는 선착장에 도착 즉시, 현지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귀담아 들었다.
울릉도 주민들이 모였다 하면 화두로 시작되는 ‘썬플라워’호 선종변경을 통한 연장운항에 대해 허 후보는 “ 힘있는 집권 여당의 후보로써 하루라도 빨리 선종변경을 통해 대형여객선 취항 전까지 ‘썬플라워’호 가 포항~울릉 노선에 다시 투입 되도록 노력 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이어 ‘섬 주민들의 눈물겨운 삶의 애환이 오롯이 깃든 울릉공항 건설도 차질 없이 조기에 완공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허 후보는 ‘길이 열리는 신비의 섬’이라는 슬로건으로 울릉도 주민의 숙원 사업을 해결하겠다는 강한 의지도 내비췄다.
침체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관광산업 육성발전과 특색있는 섬문화 축제, 민족의 섬 독도사랑 운동전개, 농특산품 판로개척 등 현실적인 공약도 소개했다.
허대만 민주당 예비후보(오른쪽)가 같은당 이재도 경북도의원(왼쪽)과함께 울릉도를 방문해 현지 주민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예비후보측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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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일정에 울릉도를 방문한 허 예비후보는 23일에는 이른 아침부터 울릉읍 도동 삼거리에서 출근길 주민들에게 인사를 시작하며 선거운동에 나섰다.
코로나19로 사태로 대면접촉 선거 운동을 최소화 하면서도 주민들의 아픈 곳을 가려 해결하려는 허 후보의 작은 메모지에는 지역의 생생한 목소리가 빼곡히 적혀 있었다.
허 후보는 내일(24일), 경북독립운동 기념관에서 4.15총선 및 재 보궐 후보자와 이낙연(전 국무총리)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이 참석해 독립운동가 1000인 추모비를 참배하고 총선 승리를 위한 결의대회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23일 울릉도를 떠난다.
허대만 후보는 "울릉도에 더 머물면서 지역 현안에 대해 폭 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싶지만 다른 일정때문에 부득이 하게 일찍 떠나게 됐다"며 "그러나 울릉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것을 굳게 약속드린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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